디폴트 뜻 러시아 간단히 알아보기

디폴트 뜻 러시아 간결하게 알아보기

디폴트 뜻, 러시아의 디폴트와 모라토리움 가능성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4차 협상이 시작된지 단 2시간만에 중단되면서 두 국가 간의 협의점을 찾기가 어려운 것을 보여주었죠 전쟁이 계속될수록 전쟁 당사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뜩이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경우에서 두 나라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전 세계의 금융시장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디폴트의 영향

디폴트가 발생했던 과거의 사례들스리랑카, 러시아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례미국를 중심으로 살펴봅시다. 1 과거의 사례들스리랑카, 러시아 스리랑카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주요한 원인 두 가지를 뽑자면 코로나 19로 인한 관광사업 위축과 정부의 부정부패 때문입니다. 스리랑카의 경우 관광사업이 국가 GDP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필요한 사업인데 코로나 19로 관광사업이 위축되어 버리니 외환을 벌어들일 수단이 없어진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정부의 부정부패 때문입니다. 당시 스리랑카의 정계를 지배하던 라자팍사 가문들의 부정부패와 각종 경제위기임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라의 경제를 파탄 낸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원인이 맞물려 스리랑카는 2022년 510억 달러 우리나라돈으로 62조 9천억 원의 디폴트가 나버리는 최악으로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국가부도 일어날까?

헝다와의 사례와는 조금 다른 것이, 러시아 똑같은 경우 돈이 없어서 못 갚는 게 아니라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통장 등이 동결되어버려 돈을 갚을 수 없는 경우에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 측이 제재를 풀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갚을 수 없는 상황으로, 사실상 디폴트 경우에 들어간다고 봐도 무관치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 당국에서는 루블화로 상환하겠다고 의견을 밝혔으나, 채권자 입장에서도 루블화보다.

달러화를 희망하는 상황이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루블 결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와의 상황이 격화된 이후부터 루블화 가치가 크게 폭락한 상황이고, 이렇게 종이 쪼가리 가치가 된 루블화를 누구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1억 달러 조금 넘는 규모야 상환합니다. 하더라도 앞으로 지속해서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채권자들은 누구도 루블화를 받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포퓰리즘과 물가 상승

2019년 집권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정부는 급격한 감세 정책을 펼쳤다고 합니다. 망가진 경제를 살리겠다며 국채를 발행하고 감세정책을 펼쳤지만 물가는 급등했고, 외화는 더 부족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물가가 올랐으며, 스리랑카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18.7까지 갔으며, 연료 부족으로 화력 발전소 가동 중단, 가뭄으로 수력 발전소까지 중단되며 최대 13시간에 달하는 단전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국가부도란?

국가부도영어로는 sovereign default는 국가가 자신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게 되는 사태를 말합니다.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국가부채위기sovereign debt crisis 혹은 디폴트 위기라고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디폴트는 채무상환 불이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돈을 못 냈다고 바로 부도 처리가 되는 것은 아니고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어 공적인 디폴트 선언은 4월 15일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비록 국가가 아닌 기업이긴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기업 헝다의 사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헝다도 채무를 갚지 못하면서 디폴트에 빠졌지만 그 이후에 유예기간을 주면서 채무조정을 계속해오며 버티고 있습니다.

국가부도, 무슨 영향 있을까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이 되고 러시아가 금융 제재에서 풀려난다면, 이미 충분한 세계 4위 수준에 달하는 6300억 달러 외환보유고를 들고 있기에 상환에 큰 단점은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러시아 같은 나라는 결국 각종 원자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하고, 러시아 다른 업체들도 대부분 이런 상환 능력을 사실 갖고 있다고 봅니다. 즉 러시아의 디폴트 사태는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계적 금융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강세입니다.

러시아가 갚을 돈이 없어 돈을 못 갚는 것이 아니라 보유한 달러화에 접근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사실 제재만 풀린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반면 제재가 장기화된다면 신용위기 문제가 되면서 심각한 사안이 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